111105-111110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2011. 11. 5 (토)

브란덴부르크문Brandenburger Tor과 운터덴린덴Unter den Linden

 

 

1. 베를린을 상징하는 곰

'베를린Berlin'이라는 이름 자체가 '어린 곰Bear'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랜 옛날에 한 사냥꾼이 슈프레Supree강의 섬에서 큰 곰을 만나 이 곰을 사냥하려고 곰의 굴까지 쫓아갔는데 굴에는 어미곰을 기다리는 새끼곰들이 있었다.

사냥꾼은 곰 사냥을 포기하고 친구에게 '이곳의 이름을 베를라인Baerlin이라고 부르겠네' 하고 말했다고 한다.

'베를린'이라는 도시 이름의 근원은 '물가의 마른땅'을 뜻하는 슬라브어지만, 철자와 발음이 새끼곰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2. 일일탑승권

하루종일 베를린 시내를 오가는 버스와 지하철, 트램을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일일탑승권 €6.30

베를린 외곽 포츠담까지 포함시키는 탑승권은 €6.80

 

 

 

3. 주요 문화유적지를 다니는 100번 버스 노선도

Breitscheidplatz에는 카이저빌헬름교회Kaiser Wilhelm Kirche, Grosser Stern에는 전승기념탑Siegessaeule와 티어가르텐Tiergarten, Schloss Bellevue는 대통령궁, Haus der Kulturen der Welt는 세계 문화의 집, Reichstag은 연방의회 의사당, Brandenburger Tor는 브란덴부르크 문, Unter den Linden은 운터 덴 린덴 거리, Lustgarten에는 박물관섬Museum Inden,  Spandauer Str./Marien Kirche는 TV타워Fernsehturm와 마리엔교회Marien Kirche. 빼먹은 거 없겠지.

100번타고 하루 돌면 관광 끝나는 거다.

 

 

 

 

4. 베를린의 상징, 베를린의 자존심,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ruger Tor

1789년 랑한스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고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입구 성문을 모방하여 만들었는데 이는 베를린이 새로운 아테네, 즉 학문과 예술의 도시가 되었음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현재의 문은 2차 세계대전 때 부서졌으나 1958년에 복원된 것이다. 이후 1973년 샤도우가 만든 '말 네 필이 끄는 고대 로마의 전차를 모는 여신상'을 다시 세웠다. 브란덴부르크 문은 도시의 영광을 상징하는 승리의 표지였으나 동·서독 분단시기에는 동서분할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Daum 여행)

 

 

 

 

5. 베를린 주재 공관중 가장 차지 면적이 넓을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대사관

 

6. 하수도 뚜껑

 

7. 베를린 사회, 문화, 외교, 역사의 중심지, 운터 덴 린덴 거리Unter den Linden

직역한 의미는 '보리수 나무 아래'이다.

동-서 베를린 경계지대에 있는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마르크스-엥겔스 광장까지 동서로 1.6㎞ 정도 뻗어 있으며 가끔 대중집회장으로 이용된다. 이 거리의 이름은 예전에 중앙의 산책길을 따라 우거져 있던 보리수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베를린의 사회·문화 생활의 중심지였으며, 여러 궁전과 박물관이 줄지어 있었는데 전쟁중에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1951년 옛 제국시대의 궁전(1538)을 마르크스-엥겔스 광장으로 건설했다. 브란덴부르크 문 외에도 명물로는 국립도서관, 국립 오페라 하우스, 몇 개의 신정부청사, 러시아 대사관(1951), 훔볼트대학교(옛 베를린대학교)가 있다. (Daum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