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04 비 맑음 스웨덴 말뫼 0600 예테보리에서 기상. 옷을 챙겨입고 식당으로 나오니 햇빛이 장관이다. 일출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일몰은 어땠을까. 생각할수록 어제 아파서 일찍 잔게 아깝고 분하다. 말뫼에서는 차라리 낮에 좀 자고 저녁때 나오자고 생각하고 기차를 탔다. 말뫼에 내렸더니 비가 온다. 예테보리는 그렇게 맑았는데. 생각할수록 아쉽다. 프레스비론에서 버스 일일권을 물어보는데 교통사무소로 가란다. 가봤더니 일일권은 없단다. 1시간에 22크로나라고 하니 그냥 그거 사서 5버스를 타기 위해 역 반대편으로 나가려는데 정류장이 없다. 다시 원래 길로 돌아오니 거기에 정류장이 있다. 왜 구글맵은 이런거 하나도 제대로 안가르쳐주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어제처럼 감으로 나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