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네다 2014. 4. 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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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우리 애기는

아래 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뜨막에서 갸릉갸릉,

 

애기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소올소올,

 

아저씨 해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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