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천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 밑에 깔아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낮은 곳으로 (0) |
2014.06.23 |
사랑의 시작 (0) |
2014.06.23 |
봄안부 (0) |
2014.06.23 |
물감 (0) |
2014.06.23 |
장작 (0) |
2014.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