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몽혼

네다 2014. 6. 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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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혼

이옥봉


요사이 안부를 묻노니 어떠하시나요?

달 비친 사창에 저의 한이 많습니다

꿈 속의 넋에게 자취를 남기게 한다면

문 앞의 돌길이 반쯤은 모래가 되었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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