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트와일라잇>

네다 2008. 12. 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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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캐서린 하드윅

출연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내가 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 너와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 나와 이렇게 한평생 사는 게 행복하지 않겠어?

부정할 수 없는 세번째는 내가 그를 돌이킬 수 없도록 사랑한다는 것이다.

넌 이제 나의 인생이야.

 

여명.

불확실한.

어슴푸레 빛나는.

영롱하게 빛나는 그의 피부.

오묘하게 빛나는 그의 황금색 눈.

치명적으로 빛나는 그의 갈증과 그의 절제력.

은밀하게 빛나는 그녀의 매력.

반짝반짝 빛나는 그들의 사랑.

 

I don't care who you are,

I don't care where you live,

I don't care what you did,

as long as you love me.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항상 골치 아픈 일.

두렵고 불안하고 하지만 걱정되고 가슴을 졸이지 못하는 일.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다른 사람들 생각은 빤히 들여다 보이는데 말이다.

이것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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