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FR NL BE

<프랑스> 140104 프랑스 리옹 - 생장성당

네다 2014. 2. 10. 22:27
728x90

2014.1.4 흐림 비
프랑스 리옹

1008 마르세유 생샤를 Marseille St Charles - 1154 리옹 빠흐디유 Lyon Part Dieu 이동.

 

어차피 기차를 타니까 아침에 늦잠자야지, 하고 0810 에 일어났다. 0930 에 나서야지 하며 밍기적거리면서 샤워했더니 0908 이다. 후다닥 짐을 싸고 옷을 입었다. 룸팁 4유로를 남겨두고 숙소를 나섰다. 좋은 숙소였는데, 아쉽다. 기차역에서 물을 뽑으려고 했는데 자판기가 돈을 먹어서 2유로를 날렸다.

기차를 타고 리옹 역에서 내렸다. 숙소를 바로 기차역 앞에 잡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숙소가 없었다. 어쩔수 없이 또 다른 호텔에 들어가서 우리 숙소를 물어봤다. 리셉션 말로는 리옹에 기차역에 여러개가 있는데 나는 우리 숙소가 있는 역보다 한 역 앞에서 내렸단다. 기차역에 트램이 있으니 트램을 타고 빠흐디유Part Dieu 정류장에서 내리란다. 엉엉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와 일일권 (5.2 유로) 을 끊어서 트램을 탔다. 리옹 일일권은 우리나라 옛날 종이 지하철표와 비슷하다. 그런데, 트램을 타고 몇정거장 이동 안하는 사이에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아테나 호텔Hotel Athena Part Dieu이 트램정류장과 가까이 있어서 비를 별로 맞지 않고 도착했다. 그런데 내가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비가 수그러들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정말 열받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와서 짐정리를 했다. 아테나호텔 (싱글룸 1박 65유로)은 마르세유 테르미누스호텔보다 넓었지만 카페트바닥에 가구 등이 오래돼 보였다. 그래도 아테나호텔은 리셉션 옆에 데스크탑이 있다.


갸흐빠흐디유Gare Part Dieu 역에서 지하철 보라색선을 타고 기요티르Guillotiere 역에서 초록색선으로 갈아타고 구시가지Vieux Lyon 역에 있는 생장 성당Cathedrale Saint Jean Baptiste 으로 갔다. 제단쪽이 공사중이었다.

 

 

 

 

 

 

 

 

 

 

 

 

 

 

 

 

 

 

 

 

 

 

 

 

 

 

 

 

 

 

 

 

 

 

 

 

 

 

 

 

 

 

 

 

 

 

 

 

 

 

 

 

 

 

 

 

 

 

 

 

 

 

 

 

 

 

 

 

 

 

 

 

 

 

 

 

 

 

 

 

 

 

 

 

 

 

 

 

 

 

 

 

 

 

 

 

 

 

 

 

 

 

 

 

 

 

 

 

 

 

 

 

 

 

 

 

 

 

 

 

 

 

 

 

 

 

 

 

 

 

 

 

 

 

 

요 리옹 1일권. 우리나라 옛날 지하철표랑 크기가 똑같다. 그런데 색상이 어색하다. 역시 지하철표는 노란색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