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춘몽김용택
꾸벅 졸다가 뚝 뜬 눈에 피어 있는 너는어둔 밤을 지샌 꿈이요다시 감은 두 눈에 들어온 한 낮을 지낸 꿈이요내가 다시 잠들어 너를 잊어도 너는 내게 흰 꿈이로다
꽃은 꿈이요
깜빡 속은 게 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