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ES PT 18

<스페인> 140416 스페인 바르셀로나 - 몬세라트, 콜롬부스동상

140416 맑음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몬세라트에 가기 위해 산츠Sants 지하철역에서 교통권 2일권(14유로)을 끊었다. 3호선을 타고 에스빠냐Espana 역에 내려서 출국를 나와 국철FGC역으로 왔다. 몬세라트통합권Trans Monserrat(27.5유로)을 끊고 국철을 탔다. 따져보니 2일권에 국철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데, 몬세라트 산악열차과 푸니쿨라만 끊을것을 그랬다. R5국철 만레사Manresa행을 타서 Aeri Montserrat역에서 내리면 케이블카를 타고, Monistrol Montserrat역에서 내리면 산악열차Rack railway Cremallera Funicular를 탈수 있다. 산악열차를 타고 몬세라트에 도착해서 산후안San Joan 푸니쿨라를 먼저 타고 올라갔다. 작은 산책로를..

유럽/ES PT 2015.05.07

<스페인> 140415 스페인 사라고사 - 필라르대성당, 알하페리아

140415 맑음 사라고사, 바르셀로나 0630 사라고사Zaragoza행 기차를 타기 위해 기차역으로 나왔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사람들이 플랫폼 앞에 줄을 서기 시작하고 역무원이 표검사를 시작한다. 슬슬 일어나서 표를 검사받고도 10여분을 더 서있었다. 괜히 일찍 일어났어. 수하물 엑스레이는 찍지 않고 바로 기차에 올라탔다. 1100경 사라고사델리차스역Estacion Zaragoza Delicias 에 도착했다. 거대하고 깔끔한 사각형 형태의 건물이었다. 지하층에 기차들이 정차하고, 1층에 사무실과 대기실이 있었다. 기차에서 내려 역무원에게 'Luggage deposit?'하고 물으니 1층으로 올라가란다. 올라가는 길에 다른 역무원이 표를 보여달라고 해서 표를 보여줬는데 '이건 도착한 표잖아' '나 ..

유럽/ES PT 2015.05.07

<스페인> 140414 스페인 빌바오 - 구겐하임, 리베라

140414 흐림 맑음 빌바오 빌바오로 향하는 아침 기차를 타기 위해 0600에 36버스를 타고 산타마리아카베자St Maria Cabeza에서 85버스로 갈아타 아토차역Atocha에 0640경 도착했다. 그러나 출발역은 아토차역이 아니고 차마르틴역Chamartin이었다. 그럼 그렇지. 어찌 잘 도착한다 했다. 허겁지겁 지하철을 타고 차마르틴역에 도착하니 0720이 되었다. 다행히 아직 플랫폼이 뜨지 않았다. 플랫폼이 뜨자 신기하게 기차표 바코드를 찍고 수하물 검색을 하고 기차를 탔다. 렌페 고속열차는 시설이 매우 좋고 깨끗하고 이어폰도 준다. 도입한지 얼마 안되었나. 빌바오에 내려 숙소에 짐을 맡기고 구겐하임Guggenheim으로 향했다. 월요일이라 문을 열지 않았다. 뒤쪽 다리로 올라가서 전경만 구경하..

유럽/ES PT 2015.05.07

<스페인> 140413 스페인 세고비아, 톨레도

140413 맑음 세고비아, 톨레도 0800 마드리드 - 0930 세고비아. 프린시페피오 버스터미널은 기차역 앞에있는 지상 1층 지하 2층 되는 건물이다. 버스 표는 지하 2층에서 끊었다. 버스를 타고서는 세상 모르게 잤다. 어떻게 그렇게 잘잤는지 모르겠다. 세고비아 터미널에서 내려서 빵집이 있는 쪽 입구로 나와 길을 건너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페르난도대로Fernando이다.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수도교Aqueduct가 나온다. 나는 한번에 길을 찾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병이 있는지라, 또 한바퀴 빙 돌아서 골목골목으로 찾아들어갔다. 다행히 수도교는 너무나 거대해서 세고비아 읍내 어디에서든 잘 보였다. 1000 경 수도교에 도착했으나, 안내소는 커녕 여행객도 없었다. 수도교 옆 성벽으로 올라..

유럽/ES PT 2015.05.07

<스페인> 140412 스페인 마드리드

140412 맑음 마드리드 0630 비행기이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고 0130 코치를 타고 스탄스테드공항으로 향했다. 너무 일찍 가는 바람에 1시간반이나 기다려야 했다. 지난번에 시간이 모자라서 택시 탄 경험때문에 일찍 나섰더니 이모양이다. 버스를 타고 졸다가 깼다가 공항에 도착했다. 새벽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미 자리는 다 차지하고 있다. 정말 징글징글한 공항이다. 벤치에 좀 앉아있다가 게이트가 떠서 샌드위치를 사서 이동했다. 가는길에 부스에서 비자스탬프를 받으려고 하니 체크인하는데서 받아와야 했다고 면박을 준다. 다음부터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들어갔다. 비행기를 타고 좀 있다가 샌드위치를 먹고 1040경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시차를 고려하면 2시간여 비행이었다. 마드리드에 내리니 온도..

유럽/ES PT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