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130824 거제 바람의 언덕

네다 2013. 8. 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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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네이버 백과사전,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 1001, 윙버스 | 그림 내 사진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 언덕은 원래 이름없는 조용한 곳이었지만, 드라마 배경과 입소문을 타면서 거제 8경중 하나가 되었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자리하는 도장포 작은 항구 오른편으로 자연 방파제처럼 낮게 누워 있는 언덕은 파란 잔디로 뒤덮여 그림처럼 아름답다. 나무 계단으로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면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바람이 마치 힘겨루기라도 하듯 불어온다. 이름대로 바람이 주인 되는 장소임을 대번에 느낄 수 있다. 정상 부근 벤치에 앉으면 지중해의 경치가 부럽지 않은 우리 국토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 눈앞으로 펼쳐진다. 

 

드라마 <회전목마>의 타이틀과 <순수의 시대>, 영화 <종려나무 숲>의 배경지로도 이용되었으며, KBS <1박2일> 거제도 편에도 등장했다.

 

여행사 당일여행 팁

 

외도 유람선이 불발되는 바람에 차선책으로 선책했다. 차선책 치고는 괜찮았다. 해남 땅끝지점 처럼 언덕을 넘고 넘어 해안 곶에 도착하면 모형 풍차가 하나 서 있고 그 바깥쪽으로 작은 언덕이 하나 있다. 정확하게는 이 언덕을 바람의 언덕이라고 한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람이 무척 세차게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