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31228 이탈리아 피렌체 - 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2013.12.27 맑음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

피렌체에서 베네치아로 이동하는 날이다. 1030 기차라서 0900에 캐리어를 끌고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으로 향했다. 시간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급한대로 휘적휘적 보고 나왔다. 입장료는 5유로.

1278년 당시에 도미니코회 최대의 성당으로 착공되었고, 1350년경 완공되었다. 도미니코회 수도승 후라 시스토, 후라 리스트로가 설계하였고, 서쪽 르네상스식 파사드는 15세기 예술이론가 알베르티가 중앙 둥근 창과 밑부분 장식 등 낡은 부분을 유지하여 리모델링하였다. 미켈란젤로는 이 성당을 '나의 신부'라고 일컬었다.

 

내부에는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성모전>와 <세례자 요한>, 원근법으로 착시를 일으키는 마사초의 <삼위일체> 벽화가 남아 있다. 스페인 예배당에는 안드레아 디 피렌체의 <교회의 승리>, 스트로치 예배당에는 나르도 디 치오네의 <천국>과 <지옥>, 올카냐아의 대제단화, 필리피노 리피의 <마르스 신전을 지키는 악마>, 키오스토로 벨데에는 우첼로의 <홍수> 벽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