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서울미술관 <비밀의 화원>

네다 2016. 11.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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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술관은 2016년 하반기 특별 기획전으로 《비밀의 화원 ; Secret Garden》을 선보입니다. 영국의 유명 작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Frances Hodgson Burnett) 이 집필한 동명의 동화 ‘비밀의 화원’의 내용을 바탕으로 꾸며진 기획전입니다. 동화 속 고집스럽고 폐쇄적인 성격의 주인공인 메리가 부모의 죽음 이후 머물게 된 고모부댁의 버려진 화원을 가꾸어 가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는 동화 속 이야기처럼 사회에 지친 현대인들이 미술 작품으로 이루어진 정원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전시 제목인 ‘비밀의 화원’은 조선시대에 그림을 관장하였던 관청 '도화서(한자)'의 ‘화원(한자)’에서 그 뜻을 차용하였습니다. 


- 전시 구성 -


Part 1. 아무도 남지 않았다. 

     Part 2. 문은 천천히 열렸다. 천천히  

     Part 3. 비밀스런 연극놀이

     Part 4. 환상의 뜰 

Lounge S

Special Zone


아직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서울미술관의 비밀스러운 화원에서 신선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영감과 휴식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전시기간  :  제1부  -  2016년 10월 18일  ~  2017년 1월 15일  

                     제2부 - 2017년1월 20일 ~ 2017년3월 5일 (예정)


○ 전시장소  :  서울미술관 제1전시실


○  참여 작가  :  국내외 작가 20여명

윤병운, 김유정, 염지희, 반주영, 박종필, 마크 퀸(Marc Quinn), 정원, 이명호, 이슬,

무나씨, 김태동, 전현선, 안 준, 그레이스 은아킴, 진현미, 신소영,  최수정,  전희경, 원성원,

이정, 이재형, 한승구, 앤 미첼(Ann Mitchell), 히로시 센주(Hiroshi Sen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