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Reparer les Vivants
마일리스드케랑갈Maylis de Kerangal / 정혜용
열린책들
71
그의 말은 느리고, 사이사이 호흡이 일정하게 자리 잡는다. 말 속에 자신의 육신을 새겨 넣어 그 육신이 말 속에 자리하게 하여, 의사의 선고가 공감이 되게끔 만드는 방법. 그는 끌로 새기듯 말한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오컬트한 일상 (0) | 2017.09.19 |
---|---|
영국인 발견Watching the English (0) | 2017.09.06 |
삼키는 칼 (0) | 2017.08.17 |
마티네의 끝에서 (0) | 2017.08.03 |
아우구스투스Augustus (0) | 2017.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