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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감독 양우석
출연 정우성, 곽도원
분단국가의 국민들은 분단 그 자체보다도 분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때문에 고통받는다.
하나의 스토리만으로는 탄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단은 현실과 완전히 다른 공상에 의해 창작된 세계라는 한계를 노정한다. 한국과 미중간 역학관계를 잘못 이해하고 있고, 북한 내부 권력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JSA, 공조 등을 잇는 남북 브로맨스물의 일련으로 봐야 한다.
곽도원의 영어는 알아듣기 힘들었다. 정우성이 액션에 중독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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