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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Und Gott sprach : Wir mussen reden!
한스 라트Hans Rath
열린책들
어머니가 보기에 내가 아버지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심리학적으로 보면 판에 박힌 무의미한 논리다.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처음에는 부모의 삶을 따라가려고 하는 것이 자식이기 때문이다. 다만 나중에도 정말 그 길을 계속 가느냐, 아니면 거기서 벗어나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인간들에게 신을 보내면 인간들은 신을 십자가에 못 박을 합당한 이유를 찾아낼 거라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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