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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피터 호위트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 줄리앤 무어
"이봐, 다리가 부러졌잖아.
난 그래도 우리의 추억은 소중히 간직하고 싶었는데."
심신의 안정을 얻는 데는 역시 로맨틱코미디가 딱이다.
남자가 프뤼수� 발랄하고 여자가 완벽주의자면 플러스알파.
어차피 이루어질 거 뻔히 알면서도 조마조마 보게 되고
가끔씩은 청승맞게 눈물까지 보이게 하는 힘.
영화의 힘이 아니라 외로움의 힘인게야ㅠㅠ
<토마스크라운어페어>에서는 브로스넌하고 르네루소하고 나와서
누군가 "아줌마 아저씨 연애한다"고 평했는데ㅎㅎㅎ
여기도 역시 아줌마 아저씨 연애한다ㅋ
그래도 젊은 나와 늙은 줄리앤 무어 중에 택하라면
줄리앤 무어 택하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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