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24 흐림 에든버러 1100에 아담패밀리 뮤지컬이 있다고해서 민박집 사람들 3명이랑 같이 나갔다. 사모님이 1시에 집을 비우신다고 짐을 못맡아주시기 때문에 내셔널갤러리에 짐을 맡길겸 1000전에 도착했다. 민박집 사람들 2명한테 아담패밀리 표를 부탁하고 내셔널갤러리에 갔더니 아직 문을 안열었다. 카페에서 일하는 종업원이 앉으라고 의자를 내주는데 가방을 좀 내려놨다가 계속 테이블 펴고 오픈준비 하는것 같아서 가방을 치웠다. 락커에 짐을 넣어놓고 박스오피스로 와보니 이제 표를 사고 있다. 좋은자리 앉으려면 일찍가서 줄서야한다고 해서 어셈블리극장으로 일찍 출발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줄을 안서길래 성을 좀 구경하다가 줄서는 시간에 나가서 줄섰다. 앞에서 3번째줄에 앉았는데 공연은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