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FR NL BE 39

<프랑스> 140104 프랑스 리옹 - 쏜강 일대, 시청사

2014.1.4. 맑음 프랑스 리옹 배도 부르고 거리에 아직 사람도 많아서 걸어서 숙소까지 가기로 했다. 쏜강 천변을 걷다가 테로광장Place de Terreaux으로 이동해서 시청사Hotel de Ville와 만났다. 1645년부터 1651년까지 시몽 모팽Simon Maupin에 의해 건립되었다. 1886년 7월 12일 역사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시청 Hotel de Ville 앞 테로 광장 Plaza Terreaux 에 가서 4마리의 말을 이끌고 있는 여신 조각상을 보았다. 자유의 여신상을 조각한 오귀스트 바르톨디 Auguste Bartholdi 가 조각한 것이다. 여신이 이끌고 있는 4마리의 말은 프랑스의 4개 강을 상징한다고 한다. 시청사는 7세기 중반 건립되었다.

유럽/FR NL BE 2014.02.10

<프랑스> 140104 프랑스 리옹 - 리옹 구시가지

2014.1.4 맑음 프랑스 리옹 푸르비에르 상덩 관람을 마치고 언덕 아래로 내려와서 구시가지 Vieux Lyon 관람을 했다. 리옹 구시가지는 거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거리를 걷다보니 많은 블로그에서 봤던 미니어쳐 박물관도 보인다. 정식 박물관 입장은 비용이 따로있지만, 입구 매점은 구경해도 된다. 리옹식 저녁Buchon Lyonnaise 을 먹었다. 아무 집이나 들어갔는데, 오래된 식당 냄새가 났다. 점심이나 평일에는 12유로 정식이 있고, 주말에는 15 또는 20유로 정식이었다. 연어를 먹으려고 했는데 20유로라고 하길래, 15유로짜리를 먹어야지, 하면서 리옹 전통의 양 tripes - 소 돼지 창자- 요리를 시켰다. 리옹 샐러드와 디저트가 따라 나오는 코스였다. 리옹 샐러..

유럽/FR NL BE 2014.02.10

<프랑스> 140104 프랑스 리옹 - 노트르담 푸르비에르 성당

2014.1.4 맑음 프랑스 리옹 구시가지 역에서 푸니쿨라 Funicular를 타면 노트르담 푸르비에르Notre Dame Fourviere 성당에 올라갈수 있다. 노트르담 푸르비에르는 리옹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서 리옹 전경을 보기에 좋았다. 일일권은 푸니쿨라도 포함한다. 언덕 꼭대기에서 보는 리옹은 잘 정리정돈된 중견도시였다. 웅장하고 거친 론강과 아담하고 잔잔한 쏜강, 2개의 강이 도시를 관통해 흐르면서 생활, 건강, 문화 모든 면에서 살기에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 같았다.

유럽/FR NL BE 2014.02.10

<프랑스> 140104 프랑스 리옹 - 생장성당

2014.1.4 흐림 비 프랑스 리옹 1008 마르세유 생샤를 Marseille St Charles - 1154 리옹 빠흐디유 Lyon Part Dieu 이동. 어차피 기차를 타니까 아침에 늦잠자야지, 하고 0810 에 일어났다. 0930 에 나서야지 하며 밍기적거리면서 샤워했더니 0908 이다. 후다닥 짐을 싸고 옷을 입었다. 룸팁 4유로를 남겨두고 숙소를 나섰다. 좋은 숙소였는데, 아쉽다. 기차역에서 물을 뽑으려고 했는데 자판기가 돈을 먹어서 2유로를 날렸다. 기차를 타고 리옹 역에서 내렸다. 숙소를 바로 기차역 앞에 잡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숙소가 없었다. 어쩔수 없이 또 다른 호텔에 들어가서 우리 숙소를 물어봤다. 리셉션 말로는 리옹에 기차역에 여러개가 있는데 나는 우리 숙소가 있는 역보다 한 역..

유럽/FR NL BE 2014.02.10

<프랑스> 140103 프랑스 마르세유 - 생장요새, 생니콜라스요새

2014.1.3 흐림 맑음 프랑스 마르세유 롱샴궁에서 다시 트램을 타고 구항구로 돌아왔다. 아직 항구쪽 두 요새들을 다 못보았다. 82번 버스는 두 요새를 잇는 버스이기 때문에 유용하다. 82번 버스를 타고 먼저 생니콜라스 요새 St Nicolas Fortress 에 도착했다. 안쪽에는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수수한 벽돌 성곽이었고, 특별히 화려하거나 예쁘지 않았다. 바다 건너 생장 요새 St Jean Fortress 가 보였다. 다시 82번 버스를 타고 건너편 생장 요새 St Jean Fortress 로 갔다. 여기는 푸른 빛을 내뿜는 지중해 박물관 Musee Mediterranean 과 투명한 건물의 지중해 빌라 Villa Mediterranean 가 있었다. 특히 지중해 박물관 외부는 ..

유럽/FR NL BE 2014.02.10

<프랑스> 140103 프랑스 마르세유 - 롱샴궁

2014.1.3 흐림 맑음 프랑스 마르세유 롱샴궁Palais Longchamp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 내렸던 자리에서 다시 60번 버스를 타고 구항구로 내려와서 오스카 Oscar 라는 베이글카페에서 햄치즈베이글과 카페라떼 (7.45유로) 를 먹었다. 그냥 베이글에 햄치즈상추 넣고 크림치즈 바른건데 아주 맛있다고는 하지 못하겠다. 베이글이랑 상추도 좀 작고 너무 밋밋했다. 베이글을 먹고 구항구에서 지하철을 타고 1705에 롱샴공원으로 이동했다. 문닫는 시각이 1715 라서 많이 못보고 나왔다. 겉부분은 반원형 회랑이고 안쪽에 박물관 등이 있다. 안에 들어가보지 못하고 겉에서 회랑과 분수만 봤는데 예전에 궁전으로 사용되었던만큼 화려한 과장된 장식이 눈에 띄었다.

유럽/FR NL BE 2014.02.10

<프랑스> 140103 프랑스 마르세유 -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2014.1.3 흐림 맑음 프랑스 마르세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 Notre Dame de la Garde 본당 내부는 바다 내음새가 난다. 예로부터 수산업이 발달한 도시인만큼 배를 타고 나간 선원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천장에 배 모형을 매달아놓고 기도를 한다. 또 본당과 지하무덤 Crypto 에 묘비들이 빼곡히 들어차있고, 명복을 비는 촛불이 항상 켜져있다. 이럴때 보면 기독교랑 서낭당이랑 비슷한 것 같다.

유럽/FR NL BE 2014.02.09

<프랑스> 140103 프랑스 마르세유 -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2014.1.3 흐림 맑음 프랑스 마르세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Notre Dame de la Garde 60번 버스를 타고 노트르담드라가르드 Notre Dame de la Garde 성당에 올라갔다. 갸흐드 성당은 높이 149m 되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마르세유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언덕길에서도 마르세유 전경을 다 볼 수 있다. 정말 장관이다. 성당은 360도 전망대다. 바다부터 내륙까지 시원하게 전경을 관람할수 있다. 성당 자체도 1층 성당박물관 매점부터 7층 성당까지 높다. 5층 테라스에는 마르세유 전경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유럽/FR NL BE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