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FR NL BE 39

<프랑스> 140103 프랑스 마르세유 - 생마리마죄르 성당

2014.1.3 비 흐림 맑음 프랑스 마르세유 생마리 마죄르 성당 Cathedrale Sainte Marie Majeure 1350 아를에서 다시 기차 (17.5유로) 마르세유로 복귀했다. 날씨가 엄청 좋다. 마치 아를과 마르세유간 비행기를 타고 오간것처럼 정말 두 도시의 날씨가 판이하게 달랐다. 일일권 (5유로) 을 끊고 지하철을 탔다. 졸리에떼 Joliette 역에서 내려서 생마리마죄르 성당 Cathedrale Sainte Marie Majeure 에 들어갔다. 항구도시라 그런지 외벽 전체에 녹색 가로 줄무늬가 들어간 성당이었다. 파란 하늘에 줄무늬 성당이 너무 귀여웠다. 안쪽으로는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재된 인테리어였다.

유럽/FR NL BE 2014.02.08

<프랑스> 140103 프랑스 아를

2014.1.3 비 흐림 맑음 프랑스 아를 0720 날이 흐렸다. 아를 Arles 에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갔다. 아를행 기차표 (15.3유로) 를 구입하고, 기차역 카페 Phileas 에서 크라상, 쇼송과 물을 샀다 (5.35유로) 맛있다. 쇼송 안에 사과잼이 들어있는데 한국이나 영국에서 맛보지 못한 맛이었다. 복숭아잼 든 것도 있는것 같았는데 못먹은게 아쉽다. 0930 아를 Arles 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날씨운이 없는 것 같았다. 간단하게 에스빠스반고흐 Espace Van Gogh 와 반고흐의 카페 Cafe Van Gogh 만 보려고 했는데, 길을 못찾았고, 원형극장 Arena 과 반원극장 Amphitheatre 을 발견했다. 시청사와 성트로핌 성당Cathedrale St Troph..

유럽/FR NL BE 2014.02.08

<프랑스> 140102 프랑스 니스 - 마르세유 이동

2014.1.2 비온뒤 흐림 프랑스 니스, 마르세유 니스 - 마르세유 이동 샤갈미술관을 관람하고 1300 경 호텔로 돌아와 짐을 가지고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역에는 카페는 없고 테이크아웃점, 슈퍼, 자판기와 대합실만 있었다. 빵이 맛있는 푸황스이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점에서 브리오슈빵 쇼송빵 머핀 카페라떼 (8.55유로) 를 사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1350 좀 이른 기차가 있는지 알아봤는데 1355 가 제일 빠르단다. 달려가기 귀찮아서 안바꿨다. 그랬더니 1655 까지 기다려야했다. 추웠다ㅠㅠ 1655 니스 빌레 Nice Ville - 1905 마르세유 생샤를 Marseille St Charles 기차를 타고 마르세유에 도착했다. 오는길에 니스-앙티브 사이에 엄청 예쁜 호텔을 보았다. 반달같이 생긴..

유럽/FR NL BE 2014.02.07

<프랑스> 140101 프랑스 니스 - 샤갈 미술관

2014.1.2 비 온 뒤 흐림 프랑스 니스 1020 에 마티스 미술관을 나와서 다시 샤갈 미술관으로 향했다. 1030 에 샤갈 미술관에 입장했다. 일일권도 맛있게 쓰고 보고싶던 작가의 작품들도 다 볼수 있어서 기분이 쌍콤했다. 샤갈 미술관은 마티스미술관과 대조적으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관람객이 많고, 특히 일본 여행자가 많았다. 그런데 내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일본 사람들은 개인여행자는 한번도 못봤고, 거의 단체, 가족 내지는 2명 여행자였다. 입장료는 9유로, 플래시 없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된다. 미술관 내에는 건립에 대하여 설계부터 모형까지 모든 기록이 다 남아있다. 성서화 연작도 좋고, 스테인드 글라스도 좋았는데, 비내리는 창밖으로 보이는 12궁도 모자이크가 제일 ..

유럽/FR NL BE 2014.02.07

<프랑스> 140102 프랑스 니스 - 몽보롱, 마티스 미술관

2014.1.2 비 온 뒤 흐림 프랑스 니스 어제 못 본 일출을 볼까 해서 0730 다시 몽보롱에 올랐다. 버스 중간에서 내렸는데, 아직 어둡고 비까지 내려서 불안했다. 근처 카페 피제리아 두 콜 Pizzeria du Col 에서 카페라떼 한잔 (1.8유로) 을 먹었다. 고소해서 맛있었다. 계속 비가 와서 일출은 커녕 밝아지는 것도 못보고 0830 다시 내려왔다. 피렌체에서부터 필요했던 손톱깎이를 샀다. 조금만 버티면 집에 가기는 하는데, 어차피 일회용 아니니까 그냥 샀다. 종 Bell 회사에서 나온 손톱깎이였는데, 한국산이었다. 프랑스에서 메이드인코리아를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지만 퀄리티는 쓰리쎄븐 777 이 좀 더 나은 듯 했다. 바카랏 호스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려고 했는데 호스텔이..

유럽/FR NL BE 2014.02.07

<프랑스> 140101 프랑스 니스 - 모나코

2014.1.1 맑음 비 프랑스 니스 / 모나코 왕궁 밑으로 골목길을 따라 내려오면 모나코 성당 Monaco Cathedrale 이 있다. 13세기 건립된 성니콜라교회가 있던 자리에 1975년 다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새로 성당을 지었다. 내부에 성니콜라와 모나코 공주 묘가 있다. 모나코 왕자 레니 3세와 그레이스 켈리가 결혼식을 올렸던 성당이다. 안드레아 카시라기 왕자는 잘 지내고 있을까. 헐 2014년 2월 2일 결혼했네ㅠㅠ 모나코 성당 앞쪽에 아름다운 건물이 해양박물관이다. F1 관람석을 보려고 언덕 밑으로 내려왔는데, 관람석은 찾을수 없었고 항구에 크리스마스마켓이 보였다. 모나코 크리스마스마켓은 동물, 상상의 생물 같은 인형을 많이 세워두었다. 인형들은 구동장치까지 있었다. 뭔가 부잣집 냄새가 났..

유럽/FR NL BE 2014.02.07

<프랑스> 140101 프랑스 니스 - 모나코

2014.1.1 맑음 비 프랑스 니스 / 모나코 이제 모나코에 가야지. 내렸던 정류장에서 다시 14번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항구를 지나고 가리발디 Garibaldi 정류장에 내렸다. 내려서 100미터 정도 앞으로 가서 좌회전 하면 가리발디 세구렝 Segurane 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모나코행 100번 버스를 탔다. 100번 버스는 일일권을 안 먹고 1.5유로를 내야한다. 100번 버스도 오른쪽을 선점한다. 모나코 가는 해안도로도 로마남부투어 못지 않다. 단돈 1.5유로로 이런 풍경을 즐긴다는게 황송하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정류장까지 가려고 했는데 그 전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다 내린다. 기사도 내리라는 눈치다. 내려서 아래쪽으로 좀 걸어가면 산으로 향하는 계단이 보인다. 왕궁으로 향하는 계단이다. 별로 ..

유럽/FR NL BE 2014.02.07

<프랑스> 140101 프랑스 니스 - 니스 몽보롱

2014.1.1 맑음 비 프랑스 니스 / 모나코 새해 첫날이 밝았다. 전날 12월 31일을 신나고 화려하게;ㅂ; 보내고, 새벽 1시쯤 되어서 들어와서 대충 씻고 잤다.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기분도 아니고 체력도 아니어서 늦잠을 잤다. 새해 첫날부터 늦잠이라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로 한 새해 계획이 작심1/4일만에 망했다. 방에서 밍기적거리다 10시가 다 되어서야 나왔다. 나왔다가 돈 안가져온 것을 깨닫고 다시 들어가 돈도 가져왔다ㅋ 니스 전경 보러 가야지. 갸흐티르 Gare Thier 트램정류장에서 일일권 (5유로) - 1 jour - 을 끊었다. 처음에 어떻게 조작하는지 몰라서 스크린도 눌러보고, 동그란 버튼도 눌러봤는데 아무리 해도 되지 않았다. 옆에 계시던 아저씨한테 이거 어떻게 하냐고 물어..

유럽/FR NL BE 201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