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15 비-맑음 독일 뒤셀도르프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낮되면 쨍쨍 맑을거 뻔히 아는데 내가 밖에 다닐때만 이런다. 걸어서 K21에 갔는데 0955이다 예상했듯이 밖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이런경우 이탈리아에서는 안에 일단 들어오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손님이랑 수다떠느라 예정보다 더 늦게 연다. 독일 및 북유럽에서는 예정시각까지 문을 걸어잠그고 못들어오게 한다. 1000에 입장했다. 뒤셀도르프카드르 파냐고 물었더니 안판단다. 그냥 일반을 샀더니 10.00. 사고 나서 아차 콤비티켓을 안샀구나 생각났다. 다행히 나갈때 바꿔주었다. 어떤 작가가 암실에서 거미를 2년동안 키우면서 거미줄 만든것을 작품으로 내놨다. 의미는 사람이 결국 혼자 살수는 없고 사회적 웹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글쎄. 그리고 그..